소중한 여행 기록_경주편🌿(뚜벅이-황리단길/신라제면/혀기/카도카도/동궁과월지/대릉원/첨성대/십원빵/프라이빗 경주)

개강 전 다녀온 힐링 국내여행 ::

#스스물하나. 경주에서 행복을 찾다

 

2024.2.26~2.27

개강이 일주일 정도 남은 지금

힐링을 즐기기 위해

경주 여행을 떠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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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시간별로 계획을 짜고

이 여행지를 다 가고자 했었는데

이번엔 힐링여행으로 테마를 정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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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스케줄이에옹]

[경주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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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신라제면 📍십원빵 📍프라이빗 경주 📍혀기

📍카도카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월정교 📍치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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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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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주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빠르게 도착했다>_<

가깝지만 도착한 것만으로도 여행 온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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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신라 제면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황리단길 구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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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샵-호코리🎁

 

 

 

 

소품샵 구경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엽서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

엽서가 엄청 많은 소품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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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장면을 담은 엽서/캐릭터 엽서/풍경 엽서 등이 있었고

난 친구에게 주기 위해 풍경 엽서를 2개 샀다

이쁜 풍경 엽서를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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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

 

 

지나가다가 어딘가 익숙해 보여서 멈춰 섰는데

우연히 같은 장소의 봄/겨울의 모습을 마주했다 ㅎㅎㅎ

자연을 통해 계절이 변해가는 것을 보는 것도 새로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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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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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팀의 웨이팅을 이겨내고 들어간 신라제면이다!

지난번에 왔을 때 웨이팅이 마감되어 기다리지도 못하고 돌아가서 아침에 가자마자 웨이팅을 걸어두었지만 40팀이 있었다ㅎㅎㅎ

강렬한 바람과 추위가 있어서 너무나 떨었지만 기다리는 공간에 있는 이쁜 풍경과

물속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며 버텨내보았다

드디어 들어가서 주문한 낙지비빔칼국수+비빔밥이 나왔는데 낙지가 엄청 많았다!

맛은 중화 비빔밥의 맛이 났고 매운 걸 못 먹는 나에게는 조금 매웠다..

아니 많이 매워따..ㅎㅎ.덕분에 반찬으로 나온 물김치를 아주 많이 먹었다

비빔밥을 할 때 양념을 거의 빼고 참기름, 김, 상추를 해서 먹으니 고소하니 조금 먹을만했다! 낙지가 많아서 좋았지만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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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빵🤍

 

 

밥을 먹고 십원빵을 사러 갔다

황리단길 곳곳에 십원빵집이 있지만 가는 곳마다 사람이 꽤 있었다

경주의 대표 디저트 답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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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서 먹었는데

달콤하면서 치즈의 고소한 맛이 나서 역시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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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경주🌃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는 숙소를 예약했다

체크인도 무인이고 생각보다

내부 시설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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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넓었고 TV도 넷플릭스가 지원되어서

크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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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의 좋은 점 중 하나인데

저녁시간이 되면 라면 카페와 영화 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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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있었고

다 같이 영화를 즐기는 기분이라 재미있는 추억을 담은

첫째 날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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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호텔의 행복 포인트인 조식을 즐기러

아침 일찍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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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안 했는데 밥, 미역국, 카레, 소시지, 계란말이 등의 한식과

토스트, 수프 같은 양식

과일과 샐러드, 요플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즐기고 나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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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

 

 

점심을 먹으러 황리단길에 있는 혀기를 왔다

웨이팅 8번 정도를 받았었는데

어제 40번도 받아봐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느껴졌다ㅎ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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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데 정말 추웠고 들어가서도 웨이팅이 상당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사르르 녹았다...:)

연어 덮밥에 연어 양이 진짜 많고 차슈덮밥도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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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혀기 웨이팅 하면서 본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인데

꽃과 포스터가 너무 이뻤다

그리고 다들 한 번씩 보고 지나가길래

뭐가 있나 하고 봤는데... 말이 있었다!

갑자기 왜 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말도 봤다ㅎㅎㅎ

 

📍카도카도💛

 

 

 

 

딸기바스크치즈케이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경주 황리단길의 중심에 있는 카페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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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컸고 사람도 그만큼 많았다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고 리뷰 이벤트로 휘낭시에도 받아서 기부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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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테라스가 있는데 경주의 풍경이 꽤나 많이 보여서

이 또한 좋은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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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많이 걸어서 잠시 쉴 겸 들어갔는데

엽서나 거울 같은 기념품도 많이 팔았고

사진과 같은 볼 것도 있어서 쉬어가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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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낮에 본 것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대릉원이었다

불빛이 켜진 대릉원이 모여있으니

마치 캠핑장 같은 느낌도 나서 더욱 감성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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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항상 낮에 가서 밤의 첨성대를 본 적이 없었는데

예상외로 너무나도 이뻐서 감탄했다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불빛이 비치는데 그 자체로도

첨성대의 역할을 하는 것만 같았다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를 보고 야경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아주 이뻤고

어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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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물에 비친 모습이 너무 이뻤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하니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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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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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의 테마였던 '힐링'을 제대로 누리고 온

1박2일 경주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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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더라도 여행을 다니며 행복을 느껴주는 것이

정말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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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의 힐링으로 2학년 1학기도

행복하게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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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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